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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탈북민 연기 잘하더니” ‘우영우’ 탈북자 연기한 김히어라의 소름 끼치는 반전 과거

김히어라, 데뷔 스토리
반전 과거 및 프로필

출처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히어라’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헌신적인 모성을 가진 탈북민 ‘계향심’ 역할을 맡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는 곧 또 다른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반전 과거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출처 : 김히어라 인스타그램

김히어라는 고등학교 때 예체능계 실기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때 어머니가 “쉽게 접해보기 힘든 걸 해봐라”라고 권유를 해서 연기와 연출을 가르치는 수업을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처음 연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또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뮤지컬 ‘그리스’를 감명 깊게 본 후 연기 쪽으로 진로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당시만 해도 막연한 생각 뿐이었고 입시 준비를 시작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출처 : 김히어라 인스타그램

그러다 그는 연기를 하는 친구를 따라 우연히 인덕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연극, 뮤지컬 대회에 출전하게 됐는데요. 김히어라는 뮤지컬 분야에서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강원도 여학생이 혼자 대상을 받은 적은 처음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받은 상금 300만 원으로 서울에 올라와 연기 레슨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연기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연기 뿐만 아니라 춤과 노래에도 모두 재능을 보였는데요. 이를 본 연기 선생님은 뮤지컬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합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결국 그는 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으로 뮤지컬계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또 뮤지컬 ‘팬레터’에서 강렬한 팜므파탈 연기를 보여주며 실력파 신인으로 강한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이후 ‘잭 더 리퍼’, ‘서편제’, ‘찌질의 역사’, ‘이블데드’ 등 유명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출처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또 그는 뮤지컬에서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베헤모스’, ‘보도지침’ 등 연극 무대에도 진출했는데요. 지난 2021년 JTBC 드라마 ‘괴물’을 통해 본격적으로 드라마 데뷔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배드 앤 크레이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는데요. 올해는 뮤지컬보다는 TV에서 시청자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출처 : 엑스포츠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그가 TV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21년이다 보니 신인 배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그는 2009년부터 뮤지컬로 데뷔해 연기력을 탄탄하게 쌓아온 배우인 셈입니다.

그는 2022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 방송에 출연하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는 탈북민 계향심 역을 맡아 강도 상해죄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딸과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그리며 주목 받았습니다.

특히 실제로 탈북민으로 오해 받을 정도의 현실감 넘치는 탈북민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표현한 모정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출처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는 ‘우영우’ 촬영 당시 “조심스럽지만, 덕분에 탈북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촬영 준비하는 내내 탈북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이 많이 아프고 대단하기도 했다”라며 “제가 많은 힘은 없지만 이번을 통해 더 귀기울이고 기도하겠다. 감사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김히어라는 과거에도 사투리 연기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요. 2021년 방송된 tvN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조선족 사투리와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마약 조직의 수장이라는 어려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김히어라는 이렇게 독특한 캐릭터들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데요.

출처 : KBS2 ‘진검승부’, tvN ‘배드 앤 크레이지’

그는 지난 11월 10일 종영한 드라마 ‘진검승부’에서도 법무법인 강산의 서현규(김창완) 대표 비서실장이자 시키면 악행까지 완벽히 해결하는 사냥개 ‘태형욱’ 역할로 등장해 극의 깜짝 반전을 이끌었습니다.

현재 김히어라는 스타 작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배우 송혜교의 출연 결정으로 화제가 나고 있는 기대작 ‘더 글로리’에 학교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 중 한 명인 ‘이사라’ 역할로 캐스팅 됐는데요.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30일 첫 공개됩니다.

출처 : 김히어라 인스타그램

한편, 김히어라는 이름이 다소 특이해 예명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김히어라는 본명으로 순우리말이라고 합니다. ‘하얗고 깨끗하게 살아라’라는 뜻을 가졌으며 아버지가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김히어라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데요. 그는 강원도 원주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까지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복원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 스쿨을 졸업했습니다.

그는 아직 미혼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별한 열애설 기사가 난 적이 없으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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