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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김용건) 늦둥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정우, 43살 어린 이복동생 관련 질문에 이런 답변 내놓았다

MBC ‘무릎팍도사’, 유튜브

한 인터뷰에서 배우 하정우가 늦둥이 이복동생을 언급하며 압박감을 드러내어 화제입니다. 이어 하정우는 결혼 계획과 자녀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앞서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과 차현우가 자녀를 낳은 바 있습니다.

하정우, “결혼 계획 있냐?” 센스 넘치는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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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9일에 하정우는 유튜브 채널 ‘낰낰’에 ‘비행기가 공중에서 납치돼서 오돌오돌 오돌뼈… 역시 드립은 상정우 중정우 아니고 하정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에해당 영상에 등장한 하정우는 남혜연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남혜연 기자는 하정우에게 “동생은 결혼했는데”라며 결혼 계획에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하정우는 “결혼정보회사를 소개해달라 내 정보를 제출해봐야겠다”고 웃으며 맞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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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요즘 ‘걷기 전도사’로 불리며 매일 2만 보 걷기를 실천중이다”이며 건강에 특히 신경을 쓰며 지내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하정우는 “2만 보를 걷기 위해서는 약 4시간이 필요하다. 일요일에는 다른 스케줄을 잡지 않고 하루 종일 걷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정우, “늦둥이 동생 축복이지만..” 이어진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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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혜연 기자는 “하정우 씨의 아버지인 김용건 씨도 한강을 자주 걷지 않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어 하정우는 “나도 알고있다. 아버지가 엄청난 젊음과 에너지를 유지하셔서 늦둥이를 낳으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하정우는 “43세라는 나이에 어린 늦둥이 동생이 생겨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즐거운 마음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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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정우는 “하지만 결혼을 해야겠다는 압박감도 동시에 느기고 있다”며 “아버지도 낳고 동생도 낳아서 이제 나만 낳으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정우는 “만약 자녀를 낳게 된다면 나는 3남 3녀 또는 2남 2녀였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2세 계획을 털어놨습니다.

이를 듣고 남혜연 기자는 “하정우 씨가 자녀를 너무 많이 원해서 어떤 여자가 결혼을 해줄까 싶다”는 염려스러운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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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정우는 “자녀를 많이 낳아주는 대신에 내가 정말 잘해 줄 자신이 있다. 결혼하면 바로 아이를 갖고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은 슬하에 장남 하정우(본명 김성훈), 차남 차현우(본명 김영훈), 네 살 된 막내 등 세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차현우도 2022년 배우 황보라와 결혼해 지난 5월 아들을 얻었습니다.